이번 사태에 대한 성명발표.


사실 그동안 계속 무시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사태에 대해서 제가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었기 때문이죠.

부끄럽고 잘 한 것 없는 죄인이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냐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한 행동이 잘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고

나름대로 제 마음과 이 블로그의 평화라고 생각하고 칼을 휘둘렀습니다.

그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계속 피하다가 사실 츤키님 쓴 글에 답은 그렇게 달았어도 조금 혹해서 봤습니다.

그 글을 보고서 저는 더더욱 뭐라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나 마음이 상했고, 쪽팔리고 울고 싶어서 더더욱 말을 안 하려고 햇습니다.

그래서 말을 안 하고 행동으로 우선 보여주려고 노력하자...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했습니다.


근데 역시 시바님 글에서 읽었듯이 제가 가만히 있는다고,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그걸 눈치챌 사람이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정말 저는 처음 이글루를 시작할 때에만 하더라도

옛날 네이버 하면서 문제였던 성질, 좀 죽이고 새로운 시작을 활기차게 하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한 명의 이글루스인으로서 부끄러움이 없었으면 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초심을 잃고 성질대로 행동하고 또 결말로는 이런 일이 생겨버려서

정말 너무 죄송하고, 뭐라 드릴 말씀이 없는데 이렇게 글 끄적거리고 있습니다.



지금 학교라서 장문의 글 장황하게는 못 썼고,

3시 이후에는 약속이 있어서 확인도 제대로 못 할 거지만,

그래도 드릴 말씀은 드리겠습니다.

일단 몇몇 분들 덧글 차단 해놓았던 거 모두 풀었습니다.

저한테 사과받아야 직성이 풀린다고 생각하시면 여기 덧글 다십시오.

'이 사람한테는 사과해라', 하는 것도 다 받습니다.


그외에도 뭐 엎드려 사과하는 거 사진 찍어 올려라고 하시면 올리겠습니다. 말만 하세요.


그리고 지난 글 비공개 처리한 건 옛날에 했습니다.

최근 글 보시면 열폭 글, 까는 글 거의 없으니까

제가 앞으로 이 이글루의 평화를 진심으로 생각하고

저도 평범하게 잘 살아가고 싶다는 것을 믿어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사과 다 받으시고 노여움이 풀리거든 믿어달라는 말입니다.

저도 뻔뻔한 놈은 못 되어서 정치인들처럼 대놓고 믿어달라고는 못 하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주제를 마지막으로 일단 학교에서 하는 성명발표를 마치겠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여러분이 참여를 하셔야 제가 진짜 마음 고쳐먹었다는 걸 행동으로 보여드릴 수 있고

신용을 회복하기 위해 힘을 쓸 수가 있습니다. 뭐라고 쓰든 써주세요. 다 받습니다.

일단 제가 대충 어떤 분들에게 머리를 숙여야 하는지 알고는 있으니까

알고 있는 분들에겐 알아서 찾아가겠습니다.

3시 이후엔 제가 약속이 있어서 저녁까지 답도 못 드리고 확인도 못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엔 성의를 다 하겠습니다.

by 넥스터 | 2008/04/28 12:45 | 잡담이란다 | 트랙백 | 핑백(3) | 덧글(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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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개념은 없음, 불만은 많음, .. at 2008/04/28 14:28

... 가 많지요. 그 이유가 신경써야 할 만한 이유일 때도 있습니다.&&그나저나, 오늘 사유가 올라오겠군요. 현재까지 제가 알고있는 이 앙케이트의 여파는넥스터님 사과혜미오빠님 이글루 접음(10위 안에 들으면 접는다고 하셨다는군요. 근데 10위 턱걸이......)채다인님 피자번개입니다. 여기서 더 어떻게 되려나? ... more

Linked at Irrational 3.0a... at 2008/04/28 19:47

... 망콘갤에 심지어 공개플로 네 번이나 내 닉이 뜨도록 '이건 아니다'는 글을 쓰긴 했어도, 실제로 이 정도(1. 넥스터 님의 사과 2. 혜미오빠 님의 굳바이 3. 채다인 님의 피자 번개)로 여파가 클 줄은 몰랐다. 내가 망콘콘 님의 영향력을 과소평가한 걸까. 그럴지도 모른다. 어쩌면 망콘콘 님 ... more

Commented by 버섯군 at 2008/04/28 12:51
뭔일잉냐
Commented by 넥스터 at 2008/04/28 13:01
버섯군//있다. 그것도 심각한.
Commented by 츤키 at 2008/04/28 13:09
덧글이 삭제되었길레 읽지 않으시겠다..는 건 줄았는데 앞으론 다른 분들과도 잘 지내셨으면 좋겠네요..물론 저도..
Commented by kykisk at 2008/04/28 13:12
음...힘내시길...;
Commented by 넥스터 at 2008/04/28 13:14
츤키//아, 먼저 이런 글 썼다는 걸 달아드리려고 했는데 오셨군요.
사실 행동은 그렇게 했어도 주변에서 자꾸 그러면 저도 혹하게 되니....;
진짜 저는 실제로 만났었던 분은 만난 그 이후로 깐 적이 없었습니다. 이건 진짜 가슴에 손을 얹고 맹세합니다.
이제는 영역을 확대해서 모든 분들과 평화롭게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바뀌어야겠고요.

kykisk//감사합니다. 좋게 지내시던 분들에게도 안 좋은 모습 보여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Commented by 와감자탕 at 2008/04/28 13:24
;; 힘내세요 말고는 뭐라 달리 할말이 ;;
Commented by 월광토끼 at 2008/04/28 13:32
개선을 하신다니 다행입니다
Commented by 그린레베 at 2008/04/28 13:32
무슨일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어차피 이글루을 하다보면 이런일도 있고 저런일도 있잔아요....힘네세요
Commented by 넥스터 at 2008/04/28 13:37
와감자탕//힘내겠습니다.

월광토끼//님에게 사과의 덧글을 달았습니다. 절 어떻게 생각하셨을지 잘 알 정도로 뼈에 사무치는 사건이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린레베//힘내겠습니다. 이런 모습 보여서 죄송합니다.
Commented by 클로니클 at 2008/04/28 13:55
허허 힘내십시요.. ㄷ
Commented by 프티제롬 at 2008/04/28 14:13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러브 앤 피스 입니다
Commented by 메카닉이론 at 2008/04/28 14:22
본인께서 노력하신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여튼 이번 일 극복해내고 힘내시길.
Commented by 넥스터 at 2008/04/28 14:23
클로니클//네,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프티제롬//러브 앤 피스. 전 평화를 사랑합니다.
Commented at 2008/04/28 14:2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DongJak at 2008/04/28 14:36
으음... 어떤일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Commented by 진정한진리 at 2008/04/28 14:48
힘내세요. 저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기운내세요. 아자아자 화이팅!!
Commented by 나타라시바 at 2008/04/28 14:56
제가 올린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넥스터님께 말씀을 올린 이유는 바로 망콘갤 채팅을 직접 눈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넥스터님이 거기서 10표를 얻었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많은 숫자인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뭐 그 리스트를 보셔도 아시겠지만, 이오공감을 밥먹듯이 들락거리며 거기서 엄청난 논쟁을 일으키시는 분들이 주류인데
그 사이에서 그냥 보통 애니나 게임 포스팅만 하시는 분이 10표나 얻었다는 것도 보통이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망콘갤 채팅창에서는 넥스터님이 그 정도나 득표했다는 데에도 불만이 있다는 분들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원래 넥스터님께 불만이 있는 걸 알았던 분들 뿐만 아니라 제가 몰랐던 이웃분들까지도 그 말에 동조하시더군요.
그래서 아무래도 잠자코 있을 수만은 없어서 넥스터님께 이렇게 직접 사과하시기를 요청한 것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넥스터님은 오랫동안 링크하고 지내온 분인데 그냥 넘어가는 것도 좋은 일이 아닌 것 같아서요.
(물론 그런 이타적인 이유 뿐 아니라, 제가 예전에 올린 글에 대한 답변을 얻고 싶었던 개인적 이유도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 넥스터님의 행동은 그 행동 자체보다도 사람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 가장 큰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넥스터님이 그동안 몇몇 이웃들과 교류를 끊은 것은 그 분들이 정말 혐오스럽거나 악랄하다고 생각해서 그런 건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그 분들과 비교할 때 스스로 뭔가 부족함이 느껴져서 방어적으로 그런 것이겠죠. 뭐 실제로도 그렇다고 말씀하셨고요.
하지만 이글루스에서 이웃 관계를 건드리는 건 꽤 민감한 일입니다. 특히 덧글 차단이나 링크 삭제는 아주 극단적인 방식입니다.
때문에 사람들은 넥스터님이 이웃들에게 적극적인 반감을 가지고 '공격적으로' 교류를 끊은 것으로 생각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당연히 본심은 그런 것이 아니실테니, 넥스터님은 그걸 확실히 밝히실 필요가 있었고 그래서 제가 넥스터님께 말씀을 올린 것입니다.
다행히 제 의도를 알아주시고 행동해 주셔서 마음이 놓입니다. 오히려 넥스터님께서도 진작에 이렇게 하고 싶으셨을지도요.

저는 넥스터님이 그동안 불러일으킨 오해가 너무 커서 그렇지, 실제로는 그렇게 "까일만한" 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악의적으로 비난과 모욕을 자행하려고 혈안이 된 사람들도 널렸는데 넥스터님이 그런 분들보다 더 비난받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이제 이렇게 직접 글을 올려주셨으니 다른 이웃분들과도 잘 지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당연히 저도 그렇게 지내겠습니다.
Commented by 카모 at 2008/04/28 15:24
흠좀..
이오공감에 뜬 글에서 망콘님 이글루로 링크타고 가봤더니 탑 15에 계시더군요..-_-;
솔직히 전 넥스터님이 왜 거기 계신지 이해가 안갔습니다만..;;
위에 시바님 덧글 보니 대강 알것 같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시바님 의견처럼 그정도로 이렇게 까일만한 분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여튼 평화가 좋은겁니다. 힘내세요. [응?]
Commented by 라큄 at 2008/04/28 15:25
우선은 DYUZ님한테 사과드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두 분다 제 이웃분이시지만 제가 본 관점에서 볼때 넥스터님으로 인해 DYUZ님이 정말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본인이 아니다라고 여지껏 계속 주장해왔는데 계속 맞다고 넥스터님은 밀어 붙이셨으니 DYUZ님이 얼마나 괴롭고 답답하셨겠습니까.


또 제가 빠심을 그만 둔 이유중 하나에는 요새 빠심 기믹을 쓰는 블로거들에 대한 인상이 매우 안 좋아졌기 때문이었습니다.

단순히 '이 캐릭터가 좋다'고 표현하는 것이 원래의 빠심의 의도였었는데 넥스터님은 그것을 너무 '외설적인' 방향으로 풀이하셔서 결국 나아가 빠심 전체에 인상이 안좋게 바뀌였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사유도 있었지만, 빠심을 그만두는 이유의 절반은 왜곡으로 인한 인식의 변경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쪽으로만 듣고 생각하는 실수는 저도, 누구나도 합니다.

그러나, 그 다음입니다.

계속 한 쪽으로만 들을 것인가, 아니면 납득해가며 쪽을 넓히도록 노력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Commented by Quatre at 2008/04/28 17:06
엇 풀렸다. 이걸로 된거...;;
Commented by 아이리스 at 2008/04/28 18:34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이글루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덧. 요즘들어 댓글 다는데 소홀해서 죄송합니다 ^^
Commented by kaija at 2008/04/28 18:37
저는 이글루사정도 모르고 그냥 지나가는 행인1인으로서 또한 저 나름대로 넥스터님의 블로그가 맘에 들어 자주 들어오는 사람으로 그냥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남자는 할땐 하고 물러설때는 물러설 줄 알아야 한다는겁니다~
전후사정은 모르지만 일단 전 글로만 판단하고 지금 넥스터님의 행동을 봤을때는 용기있는 행위라고 해두고 싶군요.
힘내시길 바랍니다~_~)~
Commented by 狂猫病 at 2008/04/28 18:58
무슨 일 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힘내시길...
Commented by 아키라 at 2008/04/28 19:42
전 넥스터님과 링크한 사이는 아니지만

DYUZ님에게 사죄해주셨으면 합니다.

DYUZ님이 마음고생 심하셨던건 듀즈님과 조금이나마 얘기를 해보셨던 분이라면 다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제 주제에 할이야기는 아니지만,

넥스터님과 링크를 할 기회는 충분히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넥스터님에 대한 평판이 그리 좋지 않았고, 듀즈님이 고생하시는걸 봐왔기 때문에 링크를 하지 않고 있었네요.

이번 기회에 듀즈님 넥스터님 두분 앙금 푸셨으면 좋겠구요. 평판도 회복하셨음 좋겠네요.

그리고 이번 기회에 저도 링크 하나 늘리고 갑니다 'ㅁ')> 링크 신고!
Commented by 아키라 at 2008/04/28 19:50
그리고 덧.

정말 몇몇 분들께 죄송하다고 생각하시면, '사과를 원하면 하겠다.' 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직접 그분들께 공개적으로던 비공개적으로던 사과를 드려야한다고 생각되네요.
Commented by 콜드 at 2008/04/28 20:10
이걸 전환점으로 생각해 다시 제대로 시작하실 수 있으면 좋겠군요.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Commented by 콜드 at 2008/04/28 20:46
아~~ 그리고 다시 시작하시겠다는 뜻으로 잃어버린 링크양을 다시 되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Commented at 2008/04/28 20:5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kbs-tv at 2008/04/28 20:54
음.... 상당히 안좋은 일이 있었나보군요.
그래도 그나마 원만하게 해결됐으니 다행입니다;;
Commented by 츠키레이 at 2008/04/28 22:02
힘내세요!
멋진 넥스터님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Commented by SCV君 at 2008/04/28 22:32
뭐, 직간접적으로 당한 사람으로서는..
저는 이글루스에 "화내고 싸우러 온 것" 이 목적이 아니니 신경 안쓰려 노력했습니다만..
묘한 기분이었지요...;;
여튼, 앞으로 좋은 관계 유지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게 링크 신고하실때 쓰신 덧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과거는 일단 과거의 일이지요.. 다시한번 잘 부탁드립니다.
Commented by 정크갱 at 2008/04/28 22:52
전 행인1에 가까운 처지라 무슨 말을 할지 모르지만 자신 감정만 내세우지 않고 넓은 시야를 가진 멋진 분이 되시길.
Commented by 말없는작가 at 2008/04/29 00:00
저는 딱히 뭐라 말씀드릴께 없습니다..;;
Commented by 시리벨르 at 2008/04/29 01:30
전 오프에서 사과 드리고 그걸 받아 주신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Commented by Granduke at 2008/04/29 02:25
망씨가 여러 사람 잡느눅나...--
Commented by 디텍티브 at 2008/04/29 22:28
음...전 넥스터님과 알게된지 얼마 안되서 잘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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