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05일
최종컴백그놈
글 제목을 이상한 패러디로 해서 죄송합니다....;;
오늘 낮에는 지옥을 보고 돌아온 넥스터입니다.
토요일에는 원래 어머니 혼자 계시는 만큼 바쁘지 않다고 해서 그거 믿고 왔는데
왠걸??
손님이 우르르르르르르르르르~~~
어머니 말씀으로는 오늘은 평일 수준으로 바빴다고 하더라고요. (;;;)
덕분에 뜻밖의 고생을 했습니다.
평일에 어머니는 아주머니 두 분과 함께 일을 하기 때문에
손발이 척척 맞아서 일이 잘 되는데
생판 초보를 데리고 일하려니 어머니도 열이 오르는 겁니다. (;;)
저는 노동을 하면 허리는 안 아픕니다.
등이 아파서 미칩니다. (;;;)
등 한가운데로 퍼지는 고통 이건 진짜 참기 힘듭니다....;
다른 곳은 멀쩡해도 이거 하나 때문에 완전...;;
게다가 제가 땀을 이렇게 많이 흘리는 인간인 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다른 계절에는 안 그러니까 다한증...까지는 아닐 건데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라 그런가.....;;
진짜 일 하는 시간의 20%는 땀 닦는 시간이었을 겁니다....;;
서빙하면서 음식에 땀 안 떨어지게 하려고 갖은 노력을 다 했죠....
아버지께서 근무하는 지.자.체 관리 자연휴양림이 근처에 있어서
직원 한 분이 구원 투수로 온 덕에 무사히 마쳤지
저랑 어머니만 있었으면 제대로 꼬였을 듯....;;
아무튼 3시 이후로 손님이 없어지자 어머니는 식당 문 닫고 주무셨습니다. (;;)
저는 선풍기 바람 쐬며 누워서 TV 봤고요....;
그리고 5시에 버스 타고 혼자 50분 정도 버스 타고 와서 집에 들어가 샤워하고 옷 갈아 입은 뒤
친구 만나러 갔습니다. (;;)
미스터 피자에서 간단하게 먹고 ㅋㅋ
친구는 제사 때문에 빨리 가야한다고 해서 헤어져서 이제 도착입니다. 으휴....;;
오늘 하루 진짜 완전....ㅜ.ㅜ
일당은 3만원 받았습니다.
원래 2만원 예정되어 있는데
손님이 갑작스럽게 많아져서 불었습니다. @_@;;
3만원 - 미스터 피자에서 더치페이로 1만 2천원 냄 = ;;;

저 각종 정보만 확인하고 뻗겠음. 말리지 마셈...;;;

# by | 2008/07/05 20:46 | 잡담이란다 | 트랙백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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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쉬셔요 ㅇㅂㅇ
푹 쉬세요 ㅠ